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 호평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목표로
적극행정 마일리지 보상제 등

해남군 공직자들이 간부회의(열린소통회의)를 열고 회의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15.
해남군 공직자들이 간부회의(열린소통회의)를 열고 회의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전남 1위,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행을 탈피하고 창의성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군은 민선 8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목표로 연초에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을 중심으로 중점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지난해 중점과제로 선정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 사업은 야간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부재로 불편을 겪던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의 문제를 해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보상 제도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가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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