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 (제공: 용인도시공사) ⓒ천지일보 2024.03.15.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 (제공: 용인도시공사)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식당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식당은 용인미르스타디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식당 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상상의 숲 등 21개 단체 약 2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11월 초까지 수원삼성 프로축구단이 홈구장으로 이용해 축구 경기도 예정돼 있다.

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 전문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문화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많은 시민이 미르스타디움을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현재 지하 1층 카페를 제외하고 식당, 매점과 같이 식사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이번 식당 운영자 모집 공고에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용인도시공사는 설명했다.

미르스타디움 관계자는 “식당 운영을 통해 입주단체는 물론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제고해 용인을 대표하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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