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 중 상위 30%
전략적 실행계획·우수 공무원 선발
스마트 마을 방송과 공공 앱 개발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진도군청 전경.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3.15.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진도군청 전경.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이 함께 평가했다.

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만 선정됐다. 특히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및 가점 부여, 사전 상담 제도 운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도군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 마을 방송과 공공 앱 개발을 통해 군민과 열린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진도 대파버거’ 및 ‘씨유(CU) 편의점 진도대파 활용 간편식 출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들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행정을 추구한 전 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