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자라에 키즈 친화형 유니클로까지
쇼핑·미용 등 토탈 펫 케어 제공 코코스퀘어도 입점

스타필드 수원에 오픈된 자라 매장. (제공: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수원에 오픈된 자라 매장. (제공: 신세계프라퍼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필드 수원이 글로벌 패션부터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MZ세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말 수원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로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에 특화된 ‘2세대 스타필드’의 첫 매장이다. 주 고객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인다.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3040 육아 가정이 많은 수원 지역 인구 특색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두루 반영해 신규 매장들을 유치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글로벌 SPA 브랜드가 추가 오픈되며 수원 지역 내 최다 SPA 브랜드 라인업이 완성됐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는 지난 14일 약 1080평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공개했다.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 각각에 슈즈·백 전용 공간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같은날 편안한 일상복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유니클로’도 키즈 플레이존 및 키즈 전용 피팅룸이 마련된 매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 스타일리시하고 미니멀한 무드로 사랑받는 ‘코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의 ‘마시모두띠’ 등이 입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셔츠, 슬랙스 등으로 MZ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가전 및 완구 전문점부터 펫 프렌들리 복합공간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된다. 이날에는 신개념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이 나란히 문을 연다. 일렉트로마트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부터 오디오, 게이밍 용품 등 가전 상품과 키덜트족을 위한 피규어 등을 함께 선보인다. 토이킹덤에서는 각종 장난감과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펫팸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도 풍성하다. 스타필드 수원은 225평 규모의 초대형 반려동물 전문 매장 ‘몰리스’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공간 ‘코코스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쇼핑부터 아로마 테라피, 유치원, 카페는 물론 문제 행동 교습 등 교육 활동까지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8층 옥상에 위치한 스타가든 ‘펫파크’도 새롭게 단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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