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영양군)ⓒ천지일보 2024.03.14.
(제공: 영양군)ⓒ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U시티는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한다.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와 지역 식품가공산업의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양군과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산업진흥원, 안동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와 ㈜바이오스타, ㈜시아스, 발효공방1991, SPC삼립, ㈜젠푸드, ㈜MSC, 허스델리 등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의 인력 양성방안 설명, 기업인 간담회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 있는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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