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마크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천지일보 2024.03.14.
국립공주대 마크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진로취업지원실 및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과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후 해외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주대는 올해 20명을 선발해 어학교육 200시간, 모빌리티분야 품질공정 인재양성과정 교육 160시간, 필수소양교육 40시간 총 400시간의 교육 수료 후, 미국 애틀랜타 지역 해외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일경험 ‘WELL’은 청년들의 진로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주대는 올해 50명을 선발해 미국·베트남 소재 기업에서 2~4개월간 해외 일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 맞춤형 직무·안전교육과 출국 준비금(50만~300만원) 및 현지 체재비 월 150만원(2~4개월간)의 혜택이 제공된다.

윤혜려 학생처장은 “참여자들이 모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공주대는 주도적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해 글로컬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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