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3.14.
호서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사업 첫해부터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온 결과, 학교 방문형 기본과정 5개와 집합형 특화과정의 전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명실상부 AI·SW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디지털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진로 융합 연계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을 포함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을 포괄하는 다양하고 두터운 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호서대는 초·중·고·특수·다문화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콜럼버스, 나도 코딩 탐험가! ▲장영실, AI 메이킹 프로젝트 ▲알파고, 진로별 데이터 융합 프로젝트 ▲아톰, 내 친구가 되어줘!’▲틴커리어, 내 진로를 찾아줘~! ▲스티브잡스, 나도 벤처 창업기! 6가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단장 전수진 교수는 “호서대의 풍부한 인적자원인 AI·SW교육센터, 혁신융합학부, 창의교양학부,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컴퓨터공학부에 이르는 학제 간 융합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와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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