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 기기 수리 프로그램’ 주목
우수 공무원 선정·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통한 선진 행정 서비스

보성군청 전경.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4.
보성군청 전경.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제도 개선 노력, 적극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 주민 체감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기관장의 적극적인 행정 노력, 우수 공무원 선발, 사전 컨설팅 처리, 마일리지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복지과의 ‘보장 기기 수리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이동권 및 행복권 보장에 기여해 민간위원과 국민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군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14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8명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범 운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행정을 선보이며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