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국회의원(마포갑) 후보자(왼쪽)가 14일 서울 마포구 마포역 부근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제공: 조정훈 선거캠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국회의원(마포갑) 후보자(왼쪽)가 14일 서울 마포구 마포역 부근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제공: 조정훈 선거캠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서울 마포갑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7일을 앞둔 14일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 전부터 마포구민과 지지자들은 서울 마포역 인근에 위치한 도화소어린이공원 가득 채웠다. 마포구민과 지지자들은 2000여명 온 것으로 추정됐다. 조 예비후보는 이들과 사진 촬영에 응하거나 악수하기도 했다.

이후 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며 “앞서 나아가는 마포를 위해서, 앞으로 가는 정치를 위해서 마포갑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포는 더 좋은 곳이 돼야 한다”면서 “제가 마포 발전의 완성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마포의 자랑인 ‘경의선숲길’처럼 과거를 보존하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현재가 공존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선 공약으로 ▲이사 가지 않는 마포 ▲한강을 온전히 누리는 마포 등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이제 마포의 정치인으로 뿌리내린다”며 “이제 40년간 고인 물을 걷어내고 여러분과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조정훈이 되면 반드시 한다. 조정훈이 하면 반드시 된다”며 “마포를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와 마포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함운경 마포을 예비후보와 전·현직 마포구 시·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조 예비후보에 힘을 보탰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국회의원(마포갑) 후보자가 14일 서울 마포구 마포역 부근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 조정훈 선거캠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국회의원(마포갑) 후보자가 14일 서울 마포구 마포역 부근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 조정훈 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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