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광릉숲 자연관광지개발
다획도시 개발 통합된 인프라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만들계획
별내 별가람 중간 중앙역 신설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상징성 있는 기업을 유치해 남양주를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급자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후보가 “사람과 자본이 남양주에 몰려올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과의 근접성을 높이고 왕숙천, 광릉숲 등 자연관광지개발을 통해 서울 등지에서 시민들이 주말이면 즐겨 찾아오실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그것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후보는 제27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바 있는 군인 출신 국방 전문가로서 제21대 국회의원이다.

김병주 후보와의 일문일답.

-도시첨단산업단지 청사진.

왕숙신도시사업이 완성되면 별내와 진접·오남이 연결되는 대도시가 된다. 그동안 다획도시로 개발되다보니 통합된 인프라가 없었다.

산업단지에 맞는 복합문화시설, 쇼핑몰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인프라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또 각종 기업과 상인들이 신나게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의 교통난 해결책.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당장 8호선이 오는 6월이면 별내역까지 연장된다. 1단계로 별내 별가람 중간에 중앙역을 신설하고, 2단계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남양주 9호선 연내 착공과 별내선 연장 사업의 예타가 통과돼 빠르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나머지 교통혁명사업도 착착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로의 접근성도 높이고, 남양주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도로망을 확충할 것이다.

-이번 22대 필승 전략.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폭정에 대한 심판의 날이 되도록 윤 정권에 실정과 폭거를 널리 알리고 끝까지 싸울 것이다. 지난 12일에는 22대 총선 남양주 갑·을·병 후보가 원팀이 될 것을 선언했다. 남양주 전체 발전을 위해 공동유세 공동공약 개발을 할 계획이다.

남양주는 다획도시여서 개별적으로 산발적으로 발전이 되어 온 도시다. 세 후보가 뭉쳐 남양주의 통합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한다. 별내·진접·오남의 통합발전 사령관으로서의 교통인프라와 복합쇼핑몰, 스포츠문화컴플렉스를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유권자 확보, 나만의 노하우.

최대한 많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낮은 자세로 유권자들을 만나 경청하고, 분야별 마을 간담회도 하고, 업종별 간담회 통해서 애로 사항을 듣고 있다. 또 언론과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국민께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남양주 발전과 미래의 비전도 열심히 제시하고 있다. 한 사람이 꿈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꿈꾸면 실현된다는 말을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다.

-남양주 시민에게 한 말씀.

4.10 총선은 윤석열 심판 선거라고 본다. 우리 사회가 모든 면에서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있어야 윤 정부의 폭정을 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패한다면 윤 정부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처럼 달릴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다. 민주당이 꼭 승리해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남양주 발전을 완성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 동고동락하며 함께 가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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