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 “국민의힘 승리 위해 백의종군”
이종욱 후보와 뜻 모아 10년 의정활동 경험으로 진해 숙원사업 이뤄낼 것

제22대 총선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춘덕 예비후보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종욱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이종욱선대위)ⓒ천지일보 2024.03.14.
제22대 총선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춘덕 예비후보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종욱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이종욱선대위)ⓒ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고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공천심사 과정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종욱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후보로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여섯 차례에 걸쳐 법령 개정과 진해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 공약들을 이종욱 후보의 지역 발전 공약에 통합해 진해 지역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10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해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종욱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강력한 경제 성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과학기술 혁신 촉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정책이 진해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이종욱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진해시민의 지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종욱 후보를 향해 진해와 진해시민을 생각하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총선 승리로 국회 다수당의 폭거를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은 제2, 3대 창원시의원으로 원내 대표와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2대 경상남도 도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직접 현장을 누비면서 진해시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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