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진주’서 16일부터 운영

월아산 짚라인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13.
월아산 짚라인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1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6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새로운 산림레포츠 시설인 ‘짚라인’과 ‘로프어드벤처’ 운영에 들어간다.

월아산 짚라인은 질매재 언덕에서 국사봉 사면에 이르는 길이 323m의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 시설이다. 시속 40㎞의 속도로 숲과 정원, 저수지와 소하천으로 이뤄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로프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밧줄 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 놀이시설로 어린이들이 놀면서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근육 성장·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이다.

월아산 키즈어드벤처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13.
월아산 키즈어드벤처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13.

시는 새로 추가된 산림레포츠 시설에 대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체험 인원을 회당 30명으로 제한하고 안전요원을 각지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긴급상황에 대비한 구조 훈련·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산림레포츠 시설 안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산림레포츠 체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새로 개장하는 시설을 통해 숲속에서 특별한 이색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