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4개 도시에 기부

13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4.03.13.
13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4.03.13.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1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다. 국회의원, 단체장, 유명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자매도시인 김찬진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이수희)·은평구(김미경), 부산광역시 북구(오태원), 대구광역시 남구(조재구) 등 4개 도시에 기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매도시끼리의 결속을 다지고 상호도시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진안군을 비롯한 진안군 자매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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