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달라지는 사항 등 공유 

ⓒ천지일보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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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장애인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지난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군·구 행정복지센터 자애인보조기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1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보조기기 사업은 지체, 뇌병변·시각·청각·심장, 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42개 품목 중)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유도장치, 보행차, 음성시계, 음식섭취 보조기기, 독서 확대기, 목욕의자, 이동 변기, 환경 제어 장치, 대화용장치, 전동침대 등이다. 

이번 교육은 해당 장애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품목별 전시를 통해 군·구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지역보조기기센터, 자세유지기구센터 등과 함께 정보도 공유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조기기 지원사업과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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