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건설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수주 부진의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영향으로 취업 준비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지역투자 활성화와 공공부문 선도 등으로 건설투자를 보강하기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한 대책도 다음 달까지 마련해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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