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욕·싱가포르지사 현지 업체
회의시설 답사·관광지 안내·설명회

전남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해외 MICE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여수·수원·전주 합동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3.
전남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해외 MICE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여수·수원·전주 합동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3.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해외 MICE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13일부터 4월까지 한국관광공사 몽골·뉴욕·싱가포르 지사와 협력해 각 나라의 핵심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는 3개 나라의 여행사들은 6개월 이내 상품을 기획하고 그 나라 고객들에게 선보여야 함에 따라 시는 해외 MICE 시장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팸투어 기간 주요 회의시설·관광지, MICE 지원제도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해외 MICE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여수·수원·전주 합동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3.
전남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해외 MICE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여수·수원·전주 합동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3.

주요 일정은 ▲3월 13~14일까지 몽골 대표 4개 여행업체 ▲4월 10~12일까지 미국 뉴욕 10여개 여행업체 ▲4월 23~24일까지 싱가포르 여행사와 언론사 등 20여개 업체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지사의 방문은 지난해 여수시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B ASIA 2023’ 참가해 싱가포르지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끌어낸 성과다. 

또한 뉴욕지사와의 일정은 인천관광공사, 전주시와 공동 주관하는 지방 연계(인천-전주-여수) 팸투어다. 전주, 여수를 관광하는 상품의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해외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도시 여수에 힘을 실어준 만큼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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