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겸 재단 이사장 “아이들 미래 위해 후원금 소중히 사용”

경남농촌교육농장협회가 13일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250여만원을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제공: 교육청)ⓒ천지일보 2024.03.13.
경남농촌교육농장협회가 13일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250여만원을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제공: 교육청)ⓒ천지일보 2024.03.1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미래교육재단(박종훈 이사장)이 13일 경남농촌교육농장협회(김종환 회장)로부터 '아이좋아 통장사업' 지원을 위한 25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협회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협회 김종환 회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교육농장의 공익적 기능을 홍보하는 제1회 페스티벌 행사의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이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해당 학생 가정에 매월 6만원씩 일대일 연계해 적립·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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