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설훈, 21대 국회 공약 절반 넘게 이행 완료”
설훈 “1기 신도시 재건축·중동역세권 재개발 등 해결 노력”

설훈 국의원. (제공: 설훈 의원실)
설훈 국의원. (제공: 설훈 의원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21 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2일 제21대 국회에서 전국 249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발표한 선거공약에 대해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연 2349명의 분야별 전문가·대학생봉사단·청년연합 인력을 투입해 10차례에 걸쳐 그 이행여부를 조사·확인·분석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설훈 의원은 21개 공약 중 절반 이상(11개, 52.38%)을 이행 완료했다.

설훈 의원은 제21대 선거에서 ‘듬직한 설훈, 부천을 설레게, 내 삶은 훈훈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함께 만드는 부천의 내일’ 5대 비전을 제시하며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확대 및 부실채권 소각 ▲골목상권 보호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회 국방위 위원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자주국방 ▲장병 복지와 인권보장, 복무환경 개선 등에 매진했다.

설훈 의원은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부천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4년간 열심히 뛰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부천시민만 바라보며 1기신도시 재건축, 중동역세권 재개발,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등을 주관하는 단체로, 지난 34년간 선거감시·의정감시·공약이행성적 등을 평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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