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2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성실납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체납이 없으면서 지방세 1억원 이상을 납부한 5개 법인과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 5명 등 10명의 재정확충기여자와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납세자 30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해준 성실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은 시 발전과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선진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금융기관·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예대금리, 각종 수수료 우대 및 감면 등 금융 혜택과 종합검진비, 입원의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 등의 의료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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