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변산 풍물패 천둥소리가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에 협찬금 500만원을,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3.12.
부안군 변산면 변산 풍물패 천둥소리가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에 협찬금 500만원을,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3.1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변산면 변산 풍물패 천둥소리가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에 협찬금 500만원을,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12일 밝혔다.

천둥소리는 ‘새해맞이 풍년풍어 기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및 변산면지 발간기금 걸립’이라는 깃발 아래 지난달 13~15일 변산면 지역에서 기원굿을 진행하며 성금을 모았다.

김성근 단장은 “후대의 자손들이 열람하고 역사의 자취를 되짚을 변산면지 편찬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돼 선뜻 성금을 기탁했다”며 “면민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리고 바라온 만큼 좋은 면지가 편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채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장은 “천둥소리에서 면지 편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는 만큼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면 역사를 아우르는 변산면지 편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변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2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원고 집필 계약을 체결하는 등 면지 편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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