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시간대에 실내·야외서 운영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모집 포스터. (제공: 평택시)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모집 포스터.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뇌협) 평택지회가 2024년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회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2일 평택시에 따르면 네잎클로버는 뇌병변장애인의 마라톤을 목표를 두고 일정한 시간대에 실내 및 야외에서 다양하고 자유롭게 운영하며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동아리에는 보행이 자유롭지 않아 워커나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라도 마라톤 및 걷기 등 다양한 움직임에 관심이 있는 뇌병변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뇌협 평택지회 관계자는 “뇌병변장애는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이 많다”면서도 “심한 장애가 있는 분들도 동아리 활동으로 마라톤에 도전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벽을 넘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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