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실사, 제안발표 준비 완료

3~4월 집중 홍보로 시민 유치 열망 고조

(춘천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12.
(춘천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12.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대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선정 평가단의 본격적인 현장실사와 2차 심사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3월 말 예정된 실사단의 현지답사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송암동 일대 제안부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춘천시 제안부지는 스포츠인프라의 집약체로, 경쟁 지자체와 비교해 춘천시만의 월등한 강점으로 꼽히는 요소이다.

또한 춘천 유치를 열망하는 시민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실사단을 맞이해 시민의 유치 의지를 보여 줄 계획이다.

이어 4월에 예정된 최종 제안발표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빙상의 역사성, 부지 적합성·경제성, 접근성, 유치 열망을 담아 2월에 제출한 유치제안서에 맞게 제안발표 자료를 완벽하게 구성 중이다.

이러한 완벽한 준비와 더불어 춘천시는 최종 선정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유치 홍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지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은 3만명을 돌파해 4월까지 더 많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릴레이 응원과 서명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응원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 겨울은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며 “이제 완벽한 준비와 유치 열망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라는 행복한 봄의 결말을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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