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방치된 쓰레기 수거
마을주민 주도로 청결 활동

보성군 주민들이 해안가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청)ⓒ천지일보 2024.03.11.
보성군 주민들이 해안가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청)ⓒ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15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에서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진행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성군 604개 전 마을에서 주민, 공무원,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안길, 해안가, 공한지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청소하는 등 청결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과 함께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해 깨끗한 보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대청소와 함께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하기, 내 집 앞 스스로 청소하기 등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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