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전국 대표번호 1372’로 전화

전남 여수시가 3월부터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여수시가 소비자 보호 캠페인을 하는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1.
전남 여수시가 3월부터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여수시가 소비자 보호 캠페인을 하는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3월부터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정보제공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당사자 간 합의 권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센터는 주부, 학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와 여수YMCA를 보조 사업자로 선정했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국 대표 번호 1372 ▲한국부인회 ▲여수YMCA로 전화하면 된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자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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