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천지일보 DB
홍천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2024년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1억 9140만원을 투입,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58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이전 홍천군에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지방세, 군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차량이다.

또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차종에 적합한 차량이며,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는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량의 종류에 따라 ▲자연대형 443만원 ▲자연중형 406만 4천원 ▲복합대형 652만 9천원 ▲복합중형 459만 7천원 ▲복합소형 RV·승합·화물 281만 3천원 ▲자연소형 RV·승합·화물 271만 1천원이 장치 설치비로 차등 지급되며, 유지관리비는 동일하게 46만 2천원이 전액 보조된다.

장치 설치 자부담은 10%이며, RV·승합차량의 경우 12.5%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청 환경과 대기환경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