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청년기업 육성 첫 걸음 도약

ⓒ천지일보 2024.03.11.
 11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메이크임팩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11일 메이크임팩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임팩트는 인천 지역의 청년 디자이너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로 지역 내 자원 순환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소재를 발굴,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메이크임팩트는 전문기술과 업사이클 기기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야외에 위치한 새활용체험존에 업사이클 기기 전시, 체험공간을 조성해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업사이클 체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자원순환과 업사이클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나아가 업사이클 제품 개발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미추홀구 업사이클 디자인 기업인 메이크임팩트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업사이클 체험의 전문성을 높여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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