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생계지원과 주거급여 신청 등 연계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 활동사가 ‘대문 살피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4.03.11.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 활동사가 ‘대문 살피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대문 살피미’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전했다.

동은 지난 1월부터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명을 ‘대문 살피미’로 임명해 월 1회 ‘대문 살피기의 날’을 운영한다.

대문 살피미는 이웃 세대의 우편함에 고지서나 독촉장이 쌓여있는지 살펴보고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활동일지를 동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월 한 달간 60세대의 방치 우편물을 확인해 이 중 1건의 긴급 생계지원과 주거급여 신청 등의 연계가 이뤄졌다.

유석금 동장은 “대문 살피미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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