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제공: 충남교육청) ⓒ천지일보 2024.03.11.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제공: 충남교육청) ⓒ천지일보 2024.03.11.

 

특수교육학생 초등돌봄교실 통합돌봄 인력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수영, 문화예술체육 늘봄프로그램 지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이주배경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됨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일반 학생과 함께 어울리며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희망하는 14교에 통합돌봄 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안과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수영 등 문화, 예술, 체육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충남형 늘봄학교를 장애, 국적을 떠나 누구나 차별 없이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다문화 돌봄교실,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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