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서울로보틱스) ⓒ천지일보 2024.03.11.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서울로보틱스) ⓒ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서울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 본사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ATRC는 서울로보틱스가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와 관련해 중동시장 내 자동차 물류 비즈니스 분야에 이를 도입할 수 있는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다수의 아시아 완성차 업체와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맺고 기술 사전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방문이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을 통해 이뤄진 만큼 당사의 프리(Pre) IPO 라운드에 투자 유치 논의도 향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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