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지역위 ‘3월 역사의 달’ 맞아 유홍준 전 청장과의 만남 
이재명 대표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자”
유동수 의원 “계양 미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전력 다할 것”

지난 10일 계산역 CN웨딩홀 4층(라비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양구 지역위원회 합동 당원 교육’을 연후 이재명 당대표(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유동수 계양갑 예비후보(왼쪽 두번째) 등이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지고 있다.(제공: 이재명 국회의원실) ⓒ천지일보 2024.03.11.
지난 10일 계산역 CN웨딩홀 4층(라비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양구 지역위원회 합동 당원 교육’을 연후 이재명 당대표(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유동수 계양갑 예비후보(왼쪽 두번째) 등이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지고 있다.(제공: 이재명 국회의원실) ⓒ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3월 역사의 달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계양갑‧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10일 계산역 CN웨딩홀 4층(라비엔홀)에서 ‘계양구 지역위원회 합동 당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 행사는 이재명 당대표와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 예비후보),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의 만남과  선거법 관련해 이창선 민주당 법률지원국장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제 남은 일은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의 행패를 반드시 심판하고 희망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유 의원도 “내 정치의 원동력은 오직 계양구민뿐”이라며 “계양의 미래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양을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계양구 지역위원회가 합동으로 개최한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당원들이 모였다”며 “이날 당원 교육 행사가 계양구 당원들의 하나 된 힘을 모으고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유동수 인천 계양갑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계양구 작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박찬대 최고의원, 조택상 예비후보(중구, 강화, 옹진), 남영희 예비후보(동구, 미추홀) ,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민생은 폭망하고 민주는 파괴되고 평화는 위기”라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계양구민의 투표를 독려했다. 

유 예비후보는 “계양에서 받은 은혜 계양 발전으로 보답드리겠다. 8년 내내 계양구(갑) 관내 지역만의 일꾼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앞으로도 계양 전체의 일꾼으로 일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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