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구 방문 우울·불면증 검사 등 실시
‘아로마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

장성군청사전경. (제공: 장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0.
장성군청사전경. (제공: 장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0.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3월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정신보건 전문인력팀이 취약주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불면‧우울증 검사 등을 시행하고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두뇌 분석(옴니핏 브레인)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와 두뇌 건강 정도를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

장성군 보건소 담당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필요한 대응 및 사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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