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출처: 손흥민 SNS 캡처)
이강인이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출처: 손흥민 SNS 캡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극상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이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될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서 뛸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광주 FC와 서울 FC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광주 FC와 서울 FC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주장인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이강인은 영국 런던에 있는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애썼지만 아직까지 여론의 반응은 차가운 상태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경질 이후 임시로 지휘봉을 넘겨받은 황 감독은 ‘승리’와 ‘분위기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떠안게 된 상황에서 이강인의 선발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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