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과 결별. (출처: ‘나는 솔로’ 10기 현숙 SNS)
‘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과 결별. (출처: ‘나는 솔로’ 10기 현숙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 커플이 결별했다.

10기 현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제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10기 영철 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잘 극복하여 일상을 잘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철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여기서 멈추려고 한다”며 현숙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숙과의 최종커플이 된 점에 대해 최고의 결과였다고 전하면서고 밝혔다.

영철은 “정말 열심히 노력을 다했으나 서로 안 되는 부분을 인정하게 되었고 계속 끌고 가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는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숙과 영철은 지난 2022년 방영된 SBS PLUS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을 통해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1년 3개월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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