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문화체험 중국 편’ 운영

현지인과 함께 요리하는 세계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포스터. (제공: 평택시)
현지인과 함께 요리하는 세계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포스터.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0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체험관에서 2024년도 1회 세계문화체험 중국 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평택시민 및 외국인이 중국 대표 음식인 궁바오지딩(宫保鸡丁)을 직접 만들며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궁바오지딩은 닭고기를 땅콩,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 알싸하고 매콤한 맛과 향이 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만찬에 올라가기도 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의 사천요리이다.

이번 진행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민 여성 강사가 맡기로 했다. 강사는 중국의 의복·언어·관광지를 소개하고 요리 과정도 직접 시범을 보이며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세계문화체험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운영하며 다음 2회차 세계문화체험은 오는 4월 14일에 베트남 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