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봉사자들이 ‘쟌쥬강의 집’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천지일보 2024.03.08.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봉사자들이 ‘쟌쥬강의 집’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임직원과 함께 8일 서울 강서구의 어르신 보호시설 ‘쟌쥬강의 집’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도움과 함께 시설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쟌쥬강의 집’은 교황청 직속 수도회인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가 1997년 설립한 무의탁 독거노인 생활시설로 10여명의 수녀와 2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자는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초 중기중앙회에 채용된 신입인턴직원 20명이 모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간단한 기관 소개를 듣고 ‘쟌쥬강의 집’에서 필요로 했던 찹쌀, 휴지 등의 생활용품 및 식자재를 전달했다.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가벼운 게임과 담소를 나누는 말벗시간을 가졌으며 겨우내 시설 이곳저곳에 묵은 때를 제거하며 봄맞이 새 단장을 도왔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오는 23일 대전의 대한사회복지원이 주관하는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한다. 향후 지속적인 중기연합봉사활동을 추진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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