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모은 역대 시장들
주요 10가지 공약 발표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 병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후 다산지금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 병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후 다산지금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민선 7기 남양주시장 출신인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 병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후 다산지금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눈길을 끄는 점은 역대 남양주시장 김영희(1,2기), 이광길(3기), 이석우(4,5,6기) 3명이 모두 참석했다. 조 후보는 “힘을 모은 역대 남양주시장들과 ‘일등 도시 남양주’ 완성을 꿈꾼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후보는 “이번 총선은 모두가 움직여서 이뤄내는 보수여야 한다”며 “과반 이상 획득한다해도 오만해서는 안되며 건강한 보수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강조된 메시지는 통합을 통한 ‘일등 도시 남양주’의 구현이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해 역대 남양주시장들과의 화합을 강조하며,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남양주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역대 시장들의 참석은 이번 선거에 대한 조 후보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그가 이끌어갈 남양주의 미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들 역시 조 후보의 비전에 동참해 남양주의 더 큰 발전을 약속했다.

조광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결국, 남양주의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자 완성을 꿈꾸는 시점이었다. 그의 이번 선거는 역대 시장들과의 동행을 통해 남양주를 일등 도시로 만드는 데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후보자는 남양주시장 시절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하천정비사업 원조 논란 등으로 2022년 4월 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해 9월 국민의 힘에 영입됐다.

시장 재임 당시 특유의 통찰력, 추진력, 친화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을 더 발전시켜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우뚝 세울 것이라는 각오를 하고 있다.

주요 10가지 공약은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연결로 환승 없이 강남까지 30분 생활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D, E, F 노선 조속 추진 및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지하화 ▶9호선 신설역 추진(진건공공택지지구) ▶수석대교 6차선 추진 ▶대학병원, 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제2예술의전당 유치 ▶남양주시청사 이전 ▶팔당호 취수원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로 분산 이전 ▶교육발전특구 유치 및 교육환경 개선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유기 동물 케어센터 조성 등 이다.

역대 4인 남양주시장. (제공: 캠프) ⓒ천지일보 2024.03.08.
역대 4인 남양주시장. (제공: 캠프) ⓒ천지일보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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