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확대 등 의견 나눠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 주력

8일 황인홍 무주군수(왼쪽)가 군수실에서 한문희 한국철동공사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무주군청) ⓒ천지일보 2024.03.08.
8일 황인홍 무주군수(왼쪽)가 군수실에서 한문희 한국철동공사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무주군청) ⓒ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8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상생 협력을 위한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은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과 당일 또는 체류형 상품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은 영동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머루와인동굴, 다시 영동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 구천동계곡과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하늘물빛정원(금산)을 경유해 대전역과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코스 2가지다.

앞서 무주군은 지난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무주군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지원 및 협력 ▲지역관광 연계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홍보·판매·인센티브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전북본부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축제 및 농특산물 홍보 지원, 철도관광상품 및 무주군 연계 철도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관광객 모객 및 예약관리, 무주군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다양한 철도상품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특별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무주, 머물고 싶은 무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