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8일 오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업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08.
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8일 오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업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으로 2400억원을 확정했다.

남원시는 8일 오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업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분야별 예산 신청내역은 농정·유통·축산분야 44개 사업 1085억원, 식량·원예·임업 분야 32개 사업 1315억으로 총 75개 사업에 2400억원이다.

남원시는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3월 중 전라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최종 확정된다.

남원시 농정과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면서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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