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산물 수출 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4.03.07.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산물 수출 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7일 서울시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임산물 수출 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개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확대 기반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추진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지사 유통망 활용 ▲농식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분야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확대 등 임산물·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에 이어 남성현 청장은 농림식품수출입조합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임산물 수출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올해 임산물 수출액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기업이 상품개발·해외홍보 등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우수임산물 맞춤형(패키지) 지원’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탄소중립에 기여키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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