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신입생 882명을 대상으로 ‘유길상 총장님과 함께하는 한기대 TALK! TALK!’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4.03.07.
6일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신입생 882명을 대상으로 ‘유길상 총장님과 함께하는 한기대 TALK! TALK!’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6일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신입생 882명을 대상으로 ‘유길상 총장님과 함께하는 한기대 TALK! TAK!’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기대의 인재상인 ‘사람과 기술을 잇는 다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입생의 대학생활 비전과 목표설정을 돕는 필수교과목 ‘대학생활과 비전’ 수업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진행 방법은 OT기간 동안 신입생들이 총장님에게 궁금한 점, 대학생활 고민 등을 담은 질문지를 유 총장이 사회자와 함께 한가지씩 뽑아서 읽고 답하는 방식, 그리고 현장 질문을 받아 답하는 게릴라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유길상 총장은 “대학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 성인으로서 인생을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곳”이라며 “전공지식과 실력을 키워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내 인생의 운전자는 자신’이라는 생각과 매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컴퓨터공학부 김민우 신입생은 “신입생과 총장님이 대화 형식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무척 색다른 경험이었고, 많은 조언을 들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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