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진작가 이창환에게 지원될 예정

㈜하스피아, 다가치 사는 사회적협동조합이 화성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제공: 화성시 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3.07.
㈜하스피아, 다가치 사는 사회적협동조합이 화성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제공: 화성시 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하스피아, 다가치 사는 사회적협동조합이 화성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재)화성시문화재단과 ㈜하스피아, 다가치 사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재단 매칭 지원금과 1:1로 매칭된 두 기업의 기부금은 화성시를 무대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이창환에게 전달됐다.

지원금은 14년 동안 깊은 호흡으로 화성의 이야기를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이창환 작가의 사진전 ‘화성에 살다’에 사용될 예정으로 화성시 인구 100만 달성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도 있기에 그 의의가 크다. 이번 전시를 통해 팽창과 성장의 가속을 달리고 있는 도시에서 화성의 자연이 작가에게 건넨 위로와 안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2024 화성메세나’의 첫 번째 후원 기업인 ‘㈜하스피아’는 ‘따뜻한 온기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며 ‘다가치 사는 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화성시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등의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는 “올해도 메세나 사업을 통해 기업과 예술인, 시민의 동반 성장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메세나 사업의 필요성을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날까지 발전시키면서 실질적으로 기업과 예술인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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