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혼부부 고민 고려해 뉴미디어 제안
D2C TAG로 소비자 접점 채널 한층 확장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받은 삼성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 광고 이미지.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07.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받은 삼성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 광고 이미지.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는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은 신혼집 가전 배치가 고민인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해 바닥에 미리 가전을 깔아보고 배치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삼성 신혼가전과 예비 신혼부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비스포크 러그를 제안해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삼성 신혼가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생애 처음으로 가전을 구매하는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인 ‘우리 집에 잘 맞을지’에 대해 비스포크 러그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을 제시했고 판매까지 연계한 D2C TAG로 소비자 접점 채널을 한층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비스포크 러그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 등 대표 신혼가전 제품 중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특히 비스포크 디자인을 반영한 러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비스포크 러그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다가 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 러그에 부착된 ‘D2C(Direct to Consumer) TAG’를 통해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를 연계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해 출시된 광고들 가운데 창의성이 뛰어나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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