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고’와 함께하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 4월 1일부터 열려
기조연설·강연…우주항공, 콘텐츠 등 분야별 석학과 첫 만남
Youth 스타트업 캠프, 지역 청년·청소년-창업인 간 첫 만남
창업인에게는 기업의 성장, 청년·청소년에게는 창업문화 확산 계기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이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개최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4.03.06.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이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개최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4.03.0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6일 브리핑에서 '글로벌 기술문화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를 개최하고, 비수도권 1위를 목표로 하는 지역 창업지원 역량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서 글로벌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 슬로건인 'Beyond Connection, 연결을 넘어 글로벌 창업의 혁신적 진화로'는 4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미국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와 프랑스의 '비바 테크' 등 다양한 창업 측면을 포괄한다.

이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콘텐츠, 첨단 제조, 바이오 등 4대 트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세계적 석학들이 미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항공우주학회 연구원과 NASA 역사자문위원인 데이비드 민델 미국 MIT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해외·국내 유명 연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경남창업교육네트워크와 도내 창업동아리 소속 청년·청소년 예비창업자들이 선배 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 경진대회, 행사탐방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대중견 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성장을 위한 전시와 함께, 전국의 창업자·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도 열린다.

GSAT 2024는 경남의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곳곳에 ‘최초, 최고’의 개념들을 녹여내어 기존의 창업 행사들과 차별화되며,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의 역량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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