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지난 4일 부천삼정초등학교 탁구부 학생선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는 부천삼정초등학교 교장․교감을 비롯해 탁구부 코치와 학생선수들이 참석했으며, 박상현 경기도의원도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다.

감사장 수여식 이후 탁구부 발전을 위한 정담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삼정초등학교는 2024년부터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는 전교생 탁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직된 ‘교직원 탁구동아리’로 활기찬 탁구 문화를 만들고 있다.

전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 우수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디자인 울타리, 학교 숲길, 화장실 현대화, 기업 후원사업,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탁구 문화 활성화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삼정초등학교 탁구부 주장 6학년 권누리 학생은 황진희 경기도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선수들이 많이 늘고 함께 즐겁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며 더 열심히 노력하여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 육성을 주도해 온 부천탁구의 명맥을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희 의원은 7대 부천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경륜과 역량을 바탕으로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11대 의회에서도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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