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피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제공: 엘지유니참㈜)
쏘피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제공: 엘지유니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엘지유니참㈜이 쏘피(SOFY) ‘무표백·순면’ 생리대 라인업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재단장된 쏘피 제품은 ▲쏘피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무표백 내몸에 순한면 ▲쏘피 내몸에 순한면 총 4가지다.

4가지 제품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의 비건 인증과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생리대는 생리 중인 여성의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소재를 신경 쓰는 고객이 많고 최근에는 특히 무표백·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번 리뉴얼 제품들은 흡수 시트의 화학적 표백 과정이 최대한 배제돼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흡수 시트 중앙에 중형 20개, 슈퍼롱 30개씩 펀칭 엠보싱이 있어서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되 묻음 없는 산뜻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엘지유니참은 생리대·기저귀 생산 라인에 동종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난해 12월 도입해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연간 163t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생리대 소재에 걱정이 많은 고객들이 앞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목표”라며 “친환경성뿐 아니라 생리대의 품질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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