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담음×전통주갤러리’ 특별전 연출컷. (제공: ㈜오뚜기)
‘제주담음×전통주갤러리’ 특별전 연출컷.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전통주갤러리와 협업해 3월 한 달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제주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가 빚다,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맛과 술을 통해 3월의 싱그러운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담음은 오뚜기가 지난 2021년 론칭한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로 특별전에서는 제주담음 3종(제주 흑돼지카레,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 제주 감귤도우 피자)과 어울리는 제주전통주 9종을 페어링하는 ‘특별 시음회’를 통해 다양한 제주의 맛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제주의 맛과 술이 만나는 특별 시음회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3월 매주 금요일(8일, 15일, 22일, 29일) 오후 6시 진행된다. 예약은 2회에 걸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되며 1차 예약은 1일 오전 11시(8일, 15일 회차), 2차는 15일 오전 11시(22일, 29일 회차)에 진행한다.

제주담음 3종은 신선한 제주산 원료가 활용돼 제주의 맛과 특색이 담긴 제품이다. 제주 흑돼지카레는 제주산 흑돼지, 감자와 당근이 큼직하게 썰려 식감을 살렸고 제주산 온주감귤과 감귤 농축액이 첨가돼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냈다.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는 제철에 수확된 제주산 감귤과 한라봉, 하귤만 사용된 잼으로 당도가 조절돼 싱그러운 과육 본연의 맛이 구현됐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제주 감귤절임이 들어가 만들어진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부드러운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들어진 피클이 올라갔다.

아울러 특별전이 진행되는 3월 한 달간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담음 할인 판매와 갤러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뚜기몰 히든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아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제주담음 제품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면서 3월의 싱그러운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제주담음과 어울리는 제주전통주를 통해 다양한 제주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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