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용산도서관에서 3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최정희 작가의 개인전 ‘SOLO EXHIBITION AN HOUR'S DATE’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정희 작가의 독특한 창작 방식을 통해 패션 모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희 작가의 창작 과정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의 데이트’라는 주제다. 최정희 작가는 이 시간을 통해 세상에 대한 개인적인 관찰과 소통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고 전한다.

최정희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다양한 인물들의 꿈과 열망을 묘사하고 있다. 그림 속의 인물들 중에는 자신 있는 포즈로 모델을 꿈꾸는 사람이 있고,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사람, 웹툰 작가가 되거나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사람 등 다양한 꿈을 품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는 것은 최정희 작가에게는 하루를 시작하는 방식이자, 그림이 가져다주는 행복과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시간은 그에게 소중한 시간이며, 그의 작품을 통해 작은 코너 어디에서든 이 그림이 관람객에게 살짝 미소짓게 한다면, 그것이 바로 그에게 주는 가장 큰 행복이라고 최정희 작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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