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천지일보 2024.03.04.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는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 및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전국 63개 공동주택 4만 7297세대를 대상으로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춘 에너지 전문가가 기계실 및 세대 점검 및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운전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약 1052Gcal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 3월까지는 절감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사는 유튜브에 국민에게 세대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보다 편리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진단 서비스 포함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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