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만원 지원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20일까지 ‘2024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올해 사업량은 85동으로 해당 건축물의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서 작성 및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홍열 장수군 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 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빈집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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