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로 ‘마이스 최적지’ 홍보
당일 150여건 상담 성과 올려

전남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기관별 B2B 밀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04.
전남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기관별 B2B 밀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서울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수도권 마이스 유치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관광재단, 지역 마이스 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소재 학회 및 한국 MICE 협회 회원사 등 4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여수의 마이스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소개를 비롯해 각 호텔 및 컨벤션시설의 개별 상담 테이블을 운영해 기관별 B2B(기업 대 기업) 밀착 상담으로 효과성을 높여 행사 당일 150여건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국내 학회는 물론 기업과 해외 행사 등 마이스 유치 대상을 다변화해 올해도 마이스 팸투어와 ‘Yeosu Mice Day’ 등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심을 높여 성공적 마이스 유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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